한강 위를 가르며 서울숲까지 직접 배를 타고 갈 수 있게 된 것이죠.
마침 서울숲에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한창 진행 중이라, 이번 선착장 개장은 정말 최적의 타이밍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달라진 한강버스 운항 정보와 서울숲 선착장에 대해 꼼꼼히 정리해 드릴게요!
서울숲 선착장은 2026년 6월 8일(월)부터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하루 16회 정차하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10월 27일) 기간과 맞물려 운영됩니다.
왜 지금 서울숲 선착장인가?

서울숲 선착장 개장의 핵심 이유는 바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입니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무려 180일간 서울숲과 한강, 성수동 일대 약 71만㎡ 부지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최장 규모의 행사입니다.
슬로건은 ‘Seoul, Green Culture’,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기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조성한 150여 개의 정원이 서울숲을 가득 채웠어요.
지난해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개막 단 6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설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100% 무료인 데다 예약도 필요 없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죠.
이렇게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서울숲에 한강버스가 직접 닿게 됐으니, 접근성 면에서 정말 큰 변화가 생긴 셈입니다.
서울숲 선착장 신설, 달라진 동부 노선 한눈에 보기

서울숲 선착장이 생기면서 한강버스 동부 노선이 새롭게 편성됐습니다.
기존 잠실↔뚝섬↔옥수/압구정↔여의도 구간이었다면, 이제는 잠실↔뚝섬↔서울숲↔옥수/압구정↔여의도로 서울숲 선착장이 중간에 추가됐어요.
한 가지 알아두실 점은 옥수와 압구정 선착장의 운영 방식입니다.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두 선착장은 교차 정차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11시 잠실 출발 한강버스는 옥수에 정차하고, 다음 회차인 12시 출발 한강버스는 압구정에 정차하는 방식이에요.
이 점을 미리 파악하고 탑승 계획을 세우는 게 좋습니다.
| 노선 구분 | 정차 선착장 | 운항 횟수 |
|---|---|---|
| 동부 노선 (개편 후) | 잠실 → 뚝섬 → 서울숲(신설) → 옥수/압구정(교차) → 여의도 | 하루 16회 |
| 서부 노선 (기존 유지) | 마곡 → 망원 → 여의도 | 하루 16회 |
동부선과 서부선은 여의도 선착장에서 환승이 가능합니다.
마곡에서 서울숲으로 이동하려면 여의도에서 내린 뒤 동부 노선으로 갈아타는 방식이에요. 같은 방향 환승은 추가 요금 없이 이어서 탑승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서울숲 선착장 시간표 완벽 정리

운항 시간도 이번에 크게 달라졌습니다. 기존보다 운항 시작 및 종료 시간이 1시간씩 늦춰져, 탑승객들이 한강의 일몰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됐어요.
저녁 늦게까지 서울숲을 즐기고 한강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가 더 현실적으로 됐습니다!
| 서울숲 출발 (잠실행) | 서울숲 출발 (여의도행) |
|---|---|
| 13:27 | 11:35 |
| 14:27 | 12:35 |
| 15:27 | 13:35 |
| 16:27 | 14:35 |
| 17:57 | 16:05 |
| 18:57 | 17:05 |
| 19:57 | 18:05 |
| 20:57 | 19:05 |
※ 표기된 시간은 서울숲 선착장 출발 기준입니다. 적용 기간은 2026.6.8 ~ 10.30까지입니다.
정원박람회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오전 11~12시에 여의도 또는 잠실에서 출발해 서울숲에서 오후 시간을 보낸 뒤, 저녁 18~19시대 한강버스로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석양을 바라보며 한강 위를 달리는 경험은 덤이에요!
서울숲 선착장 편의시설 & 안전 준비 사항

서울시는 이번 서울숲 선착장 개통에 앞서 안전 운항을 위한 준비를 꼼꼼히 마쳤습니다. 단순히 선착장 하나를 추가한 것이 아니라, 항로 전체를 새롭게 정비한 것이죠.
- 항로 폭 확대: 기존 60m → 최대 100m로 확대, 선착장 주변 수역은 최대 300m까지 확보
- 수심 확보: 준설 작업을 통해 기존 한강버스 항로와 동일한 수심 2.5m 유지
- 수중 정비: 선착장 주변 및 항로 전 구간 정밀 수심 측량 및 수중 부유물 제거 완료
- 운항 훈련: ㈜한강버스는 선박 통항 및 접·이안 훈련으로 신규 항로 숙련도 향상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도 눈에 띕니다. 성수구름다리 승강기를 교체하고 서울숲까지 연결하는 보행로를 새로 정비했어요.
선착장~놀빛광장 구간에 임시 화장실도 설치했고, 선착장 진·출입로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선착장에서 서울숲을 이어주는 정원 공간과 한강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전망데크 바 테이블도 마련돼 있으니, 도착 후 잠시 숨을 고르기에도 좋습니다.
한강버스 요금과 이용 방법

한강버스를 처음 이용한다면 요금 체계가 조금 낯설 수 있어요. 핵심만 짚어드릴게요.
성인 기준 편도 3,000원이며, 청소년은 1,800원, 어린이(초등학생)는 1,100원입니다.
교통카드나 선착장 발권기에서 구입한 1회권으로 탑승할 수 있어요.
| 구분 | 요금 | 비고 |
|---|---|---|
| 성인 | 3,000원 | 교통카드 / 1회권 |
| 청소년 (만 13~18세) | 1,800원 | — |
| 어린이 (만 6~12세) | 1,100원 | — |
티머니를 포함한 선·후불 교통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적용돼 지하철·버스와 환승 시 기본요금 중복 부담 없이 이어 탈 수 있어요.
기후동행카드 이용 시에는 한강버스 전용 권종을 선택해야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예약 없이 선착장에 도착해 번호표를 받고 탑승하는 방식이니, 출발 전 운항 시간표와 잔여 좌석 정보를 네이버지도 또는 카카오맵에서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① 선착장 도착 즉시 번호표를 먼저 받으세요. 배가 만석이어도 예비 번호표로 탑승 가능할 수 있어요.
② 여의도↔잠실(서울숲) 같은 방향 환승은 무료! 하차 시 환승 의사를 미리 승무원에게 알리세요.
③ 실시간 운항 정보와 잔여석은 네이버지도·카카오맵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결론 – 한강버스로 서울숲 나들이 어떠세요?
한강 위를 달리며 시원한 바람을 맞고, 서울숲에 내리면 150여 개의 정원이 반겨주는 코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한강버스 서울숲 선착장은 이 멋진 경험을 현실로 만들어줄 새로운 연결 고리입니다.
무료 입장에 예약도 필요 없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라면, 이번 여름 서울에서의 나들이가 훨씬 특별해질 것 같습니다.
아직 서울숲 선착장에서 한강버스를 타보지 않으셨다면, 10월 말 운영 종료 전에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한강의 일몰을 배 위에서 바라보는 그 순간, 후회는 없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