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 휴’가 2025년 7월 17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노원구가 약 232억원을 투자해 수락산 동막골에 조성한 이곳은 도심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진정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전국에 199개의 자연휴양림이 있지만,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에는 전무했던 상황에서 수락 휴의 개장은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약 9,800㎡ 부지에 조성된 이 휴양림은 총 25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수용 인원은 82명 정도로 도심 접근성과 자연 환경을 모두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분 | 예약 일정 | 혜택 |
---|---|---|
노원구민 우선예약 | 6월 12일 14시 ~ 6월 14일 18시 | 10% 할인 |
서울시민 일반 예약 | 6월 16일부터 | 정상 요금 |
정식 개장 | 7월 17일 | – |
노원 수락 휴만의 특별한 시설과 매력

수락 휴의 가장 큰 매력은 지상 14m 높이에 설치된 3개의 트리하우스입니다. 복층 구조로 설계된 이 특별한 공간에서는 2층 침대 위 투명 유리 천장을 통해 밤하늘의 별빛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자연휴양림과 달리 객실 내 TV를 제거하고 대신 LP 턴테이블을 비치하여 디지털 디톡스와 진정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수락 휴는 총 25개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자센터, 개별 숙박동,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불멍존’에서 모닥불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국궁·택견·숲 체험 등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 총 25개 객실 (트리하우스 3개 포함)
• LP 턴테이블 구비 (TV, 무료 와이파이 제공)
• 투명 유리 천장을 통한 별빛 관찰 가능
• 불멍존 및 아웃도어 프로그램 제공
• 국궁·택견·숲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홍신애 셰프가 운영하는 사계절 레스토랑 ‘씨즌 서울’

수락 휴의 또 다른 자랑은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운영하는 사계절 한국식 식문화 레스토랑 ‘씨즌 서울’입니다. tvN ‘수요미식회’로 유명한 홍신애 셰프가 직접 메뉴 개발에 참여하여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재료로 쌈밥 등 사계절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자연휴양림과 달리 객실 외부에 바비큐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대신 레스토랑에서 고품격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수락 휴만의 차별화된 컨셉입니다. 이는 ‘쉼 자체를 즐기는 감성숙소’라는 수락 휴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예약 방법과 이용 요금 안내
수락 휴 예약은 산림청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2025년 7월 17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노원구민은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우선 예약 기간을 통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구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은 6월 16일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앞서 진행된 구민 대상 숙박 체험 공모에 1만247건의 사연이 접수되어 5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장애아를 돌보는 워킹맘, 프러포즈를 미뤄온 예비 신혼부부, 숲속 오두막을 꿈꾸던 초등학생 등 다양한 사연이 들어와 수락 휴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락 휴 가격 및 숙박 요금 정보

수락 휴의 공식 숙박 요금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자연휴양림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시설의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트리하우스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 객실로 다소 높은 요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객실 타입 | 기준/최대인원 | 성수기 평일 | 성수기 주말 | 비수기 평일 | 비수기 주말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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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정원 (4인실) | 4명/5명 | 150,000원 | 135,000원 | 120,000원 | 110,000원 | 가족 단위 최적 (1-8호) |
소풍같은 하루 (6인실) | 6명/7명 | 180,000원 | 160,000원 | 145,000원 | 130,000원 | 대가족용 (4, 10호) |
수락의 휴일 (2인실) | 2명/3명 | 90,000원 | 80,000원 | 70,000원 | 65,000원 | 커플용 (9, 13호) |
트리하우스 (2개 객실) | 4명/4명 | 250,000원 | 225,000원 | 200,000원 | 180,000원 | 14-15호 (지상 14m) |
트리하우스 프리미엄 | 4명/4명 | 470,000원 | 445,000원 | 420,000원 | 400,000원 | 16호 (식사패키지 포함) |
하늘정원 (2인실) | 2명/3명 | 70,000원 | 63,000원 | 55,000원 | 50,000원 | 소형 객실 (17-25호) |
• 기준인원 초과 시 1인당 10,000원 추가 요금
• 6세 이하 어린이 2명까지는 기준인원 미포함
• 노원구민 10% 할인 혜택 (우선예약 기간)
• 입장만 하는 인원도 기준인원에 포함됩니다
• 세부적인 감면기준은 할인정책 페이지 참고
예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에 숲나들e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예약 오픈 시간에 맞춰 접속하세요. 특히 트리하우스 3개 객실은 예약 난이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여러 날짜를 염두에 두고 예약에 도전해보세요.
교통 접근성과 위치 정보
수락 휴는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에서 불과 2km 거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접근 가능합니다. 불암산역에서 꽃과 초목으로 단장된 산책로를 따라 20~3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에서 3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경춘선과 내부순환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휴양림 내 주차장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불암산역에서 마을버스나 택시를 이용하거나, 산책을 겸해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수락 휴를 방문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일반적인 자연휴양림과 달리 TV가 없고 LP 턴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레트로 감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지털 디톡스를 위한 배려이지만 무료 와이파이는 제공되므로 필요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락 휴는 ‘쉼 자체를 즐기는 감성숙소’ 컨셉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끄러운 활동보다는 조용한 휴식과 자연 감상, 그리고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 체험에 중점을 둔 공간입니다. 특히 트리하우스의 투명 유리 천장을 통한 밤하늘 별 관찰은 수락 휴의 대표적인 체험이므로 맑은 날씨에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6월 9일부터 13일까지 LP 음반을 기부하면 평일 무료 숙박권 추첨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부자 전원에게 씨즌 서울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정식 개장 전 숙박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 편안한 복장 및 운동화
• LP 음반 (기부 이벤트 참여 시)
• 카메라 (별 관찰용)
• 개인 세면용품
• 계절에 맞는 의류
• 아웃도어 활동용 편한 옷차림
수락 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수락 휴는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국궁, 택견, 숲 체험 등 특별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수락산 등산로와도 연결되어 있어 본격적인 산행도 가능합니다. 인근 사찰이나 계곡, 숲길에서의 휴식도 수락 휴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특히 트리하우스에서의 숙박은 도심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지상 14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숲의 풍경과 복층 2층의 투명 유리 천장을 통해 보이는 별빛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저녁에는 불멍존에서 모닥불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트리하우스 투명 천장을 통해 별을 관찰해보세요. 낮에는 국궁이나 택견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새벽에는 수락산 정상까지 가벼운 등산을 즐기며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결론 : ‘수락 휴’ 도심 속 힐링의 새로운 기준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 휴’는 도심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휴식의 기준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232억원의 투자로 조성된 이곳은 뛰어난 접근성과 프리미엄 시설,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앞서 진행된 구민 대상 숙박 체험 공모에 1만247건의 사연이 접수되어 5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2025년 7월 17일 정식 개장을 앞둔 지금, 수락 휴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예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만큼 특별한 가치가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진정한 자연을 만나고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수락 휴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보시기 바랍니다.